보철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
보철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4.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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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가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16일 대한노인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없으면 잇몸으로’가 아닌 ‘이 없으면 틀니, 임플란트, 보철치료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빛나는 백세시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심준성 보철학회장은 “고령 환자들을 오랜 기간 관찰하는 치과보철과 특성상 인지장애, 치매 등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많이 보게 되는데, 우리 학회원들이 고령 환자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동우 이사장(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치매 발병 전 혹은 초기부터 구강건강에 신경을 써야 함을 강조하고, 치아 상실 등 구강건강이 나쁜 환자들에서 치매 진행이 더 심하고 빠른 것들을 보며 구강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보철학회와 협력을 통해 전체 의료계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노인정신의학회 이동우 이사장(인제대 상계백병원), 황재연 총무이사(강동성심병원), 김신겸 기획이사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심준성 회장, 곽재영 차기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노인정신의학회 이동우 이사장(인제대 상계백병원), 황재연 총무이사(강동성심병원), 김신겸 기획이사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심준성 회장, 곽재영 차기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1994년 창립된 대한의학회 산하 인준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정신과 전문의를 정회원으로 치매를 포함한 노인정신의학과 관련 연구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병학회, 한국노인간호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 등을 회원으로 둔 사단법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 연합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보철학회는 노인정신의학회와 학술대회, 온라인교육원 강의 등 학술적인 교류는 물론 보철학회가 정한 7월 1일 틀니의 날 행사에도 함께하고 국민 건강사업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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