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개교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 출범
‘조선치대 개교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 출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8.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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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윤 위원장-민정범ㆍ최치원 부위원장 구성
내년 기념식-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 펼쳐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1973년 12월23일 개교해 1974년 1회 신입생을 모집한 조선치대는 2024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7월 이사회에서 내년에 개최하는 기념행사를 준비할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낸 우종윤 조직위원장(1회)과, 부조직위원장을 맡은 민정범 조선치대학장(19회), 최치원 총동창회장(10회) 등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

실무를 담당할 조직위원회는 4본부장, 7팀 체제로 50여명의 조직위원으로 구성해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는 최대 규모, 최고의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2024년 10월5일 광주광역시 모교에서 개최한다. 미래 50년 비전을 설계하게 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조선치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비전선포식도 거행한다.

10월12,13일에는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후원의 밤 및 만찬 행사도 연다.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우종윤 조직위원장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성실하고 확실하며 책임지고 일하는 조직위원회를 가동하여 3500여 동문의 역량을 모아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치과계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구강건강에 이바지하는 조선치대가 되길 바란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100주년을 향해 변화와 개혁도 촉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민정범 부조직위원장

민정범 학장은 “50주년 행사가 학생들에게도 비전을 불어넣고 어떤 치과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도 최선을 다해 행사 개최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최치원 부조직위원장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간 긴밀한 소통 및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최근 총동창회에서 계약한 카카오채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호인 3528명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며, 다양한 모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치과계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한편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9월10일 함평 베르힐컨트리클럽에서 동문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동문 초청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조선치대여동문회(회장 나경선)를 비롯한 각 지역동문회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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