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척연 “치협 압색과 무관…영장 공개하라”
부척연 “치협 압색과 무관…영장 공개하라”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10.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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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0일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부정선거척결연합(대표 김민겸ㆍ장재완ㆍ최치원)이 이번 압수수색은 부척연의 선거 관련 소송과는 관계가 없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척연은 25일 입장문을 내 “치의신보 속보에서, 치협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지난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치과계 내부의 문제 제기와 관련된 것이라며 치협을 망가뜨리려는 세력의 음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자신들이 제기한 당선무효소송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데 유감을 표했다.

부척연은 “현재까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 영장의 주된 내용은 작년 4월 제주 정기대의원총회 전후에 논란이 되었던 박태근 회장의 1억5천만원가량의 배임, 횡령에 관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 집행부는 회원들의 알권리와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하여 회원들과 함께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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