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루이버튼’ 임상연구 협약
덴티스-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루이버튼’ 임상연구 협약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1.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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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 유용성 연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3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의원 교수(책임 연구자)를 비롯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치주과 임상연구팀이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및 술자 편의성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다.

덴티스가 2016년에 출시한 ‘Louis ButtonⅡ(루이버튼Ⅱ)’.
덴티스가 2016년에 출시한 ‘Louis ButtonⅡ(루이버튼Ⅱ)’.

‘Louis Button II(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봉합 대신 사용해 부착 치은의 볼륨 증대를 유도한다. 어떤 타입의 임플란트라도 상관없이 수술 후 Healing Abutment가 체결되는 시점에 사용하면 된다. 얇은 치은 판막에도 사용 가능할뿐더러 봉합하지 않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버튼식으로 끼어넣기 때문에 편리하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데,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에서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 시간을 지연시킨다”며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수술 부위도 바로 위생관리할 수 있어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유용한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덴티스 측은 “임플란트 수술의 우수한 적응증과 임상가들의 편의를 위해 연구개발된 Louis Button II는 봉합법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세계에 수출되는 우수한 제품으로, 임상적으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술자 및 환자 편의성뿐 아니라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로 입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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