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2014 백서 만들어 참고서 역할 할 것”
“YESDEX2014 백서 만들어 참고서 역할 할 것”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4.11.1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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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범 대회장 “학술대회·전시회 치밀한 준비로 만족스런 결과”

▲ (왼쪽부터) 허용수 조직위원장, 경남 박영민 회장·울산 남상범 대회장·경북 반용석·부산 배종현·대구 민경호 회장
YESDEX 2014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3시 BEXCO VIP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전반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 자리에는 공동대회장인 남상범 울산·배종현 부산·민경호 대구·반용석 경북·박영민 경남회장과 허용수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남 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와의 일문일답.

- YESDEX 2014의 전반적 성과에 대해 설명해 달라.

남상범 대회장= 부산과 대구에 이어 올해 울산이 주관한 대회가 학술대회와 전시회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결과에 만족한다.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내년엔 더 내실 있게 치러질 것이며, 회원들도 점차 안정적으로 대회를 즐기는 것 같아 흡족하다.

토요일 오전에는 핸즈온 코스뿐임에도 1900여명이 등록했고 현장에서 120여명이 등록하는 등 걱정과는 달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외국인이 400명 이상 등록해 국제학술대회의 요건인 5개국 이상 또는 150명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켰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각 지역별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YESDEX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 주최는 울산지부에서 맡았지만 행사를 준비하면서 각 지부와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본다.

▲ 학술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
- 보험 강연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복잡했다는 점이 지적된다.

정제형 학술본부장= 최근 트렌드의 영향으로 보험강연에 수강자가 대거 몰렸지만 보험의 전반을 하루에 다룰 수가 없어 메인 강연으로 편성할 수 없었다. 또 너무 트렌드를 쫓다보면 기본을 지킬 수 없다는 원칙에 따랐던 것이기도 하다.

2013년 조직위를 구성하고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학술위원회의 회원 학술 니즈 파악이었고 그만큼 알찬 학술 강연이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각 지부에서 보험 등의 부족한 학술분야를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있다.

- 전시에 400부스 이상 참여하는 대박을 터뜨렸는데.

이상엽 전시본부장= 전시장이 한 층의 공간에 마련됐고, 지부별로 배포된 5만원 이상 상품권도 매출 상승에 한몫하면서 업체 만족도가 대단히 좋았다. 내년 YESDEX에 벌써 예약한 업체들도 많다.

애초 400부스로 기획했으나 410부스가 행사 열흘 전에 이미 완판됐다. 그럼에도 행사 2~3일 전까지도 부스 신청이 이어졌다. 이렇게 가면 전시회는 더욱 더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걸로 본다.

▲ YESDEX2014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이번 YESDEX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은.

민경호 대구회장= YESDEX 초대 대회장이시던 고천석 전 회장이 하신 ‘남는 것은 사람뿐’이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고 있다. 5개 지부가 마치 한 지부가 된 듯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다.

허용수 조직위원장= 이번 대회가 단순히 학술과 전시만이 아니라 의전부터 화합, 친목도모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 해야 할 일도 많았다. 행사를 마친 후 평가회를 갖고 백서를 발간하는 등 결과에 대한 정리를 잘 해서 내년 대회의 발전을 위해 참고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배종현 부산회장= 이번 행사가 치러진 해운대 주변에 회원 400~500명이 있어 참여도가 높았다. 총괄을 맡은 울산지부가 잘 운영한 덕분에 부산에서의 행사가 잘 끝났다.

반용석 경북회장= 내년 YESDEX 2015를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 특히 학술과 전시는 물론 경주의 문화를 즐기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박영민 경남회장= 내년 경북에 이어 2년 뒤에는 경남이 YESDEX를 주관하게 된다. 이미 예약 업무 등 실무 작업을 시작했으므로 충실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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