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최치원 ‘젊은 TEAM 캠프’ 출범
기호1번 최치원 ‘젊은 TEAM 캠프’ 출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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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치협 회장단선거] 통치시험 잉여금 100억원 즉시 환불 등 공약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회장단선거 기호1번 최치원 TEAM 캠프가 7일 개소식을 열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치원 TEAM 캠프가 7일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TEAM(Together Everyone Accomplish More) 캠프는 ‘2011년 1인개소법 통과부터 합헌에 이르기까지 주도한’ 최치원 회장 후보, ‘2016년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와 레이저사용 대법원 승소를 이끈’ 이성헌 부회장 후보, ‘2011년 급여기준 심사 관련 심평원 상대 치과 최초의 승소자’ 김동형 부회장 후보,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로서 치과계 블루오션을 개척한’ 손병진 부회장 후보를 내세웠다.

(왼쪽부터)손병진, 이성헌, 최치원, 김동형 회장단 후보.

대학로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최치원 후보는 “치협 임원을 10년간 지내오면서 협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젊음이 곧 미래’라는 키워드로 찾게 되었다. 저 최치원과 부회장후보 세 분은 나이도 가장 젊고 생각도 젊고 의욕도 젊다”며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회장이 되면 잘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엄연히 다른데, 이 두 가지가 같아지는 날이 진정한 직선제 도입의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젊은 치협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치원의 팀 캠프는 반드시 3월9일 승전보를 가지고 다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1번 최치원 회장단 후보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안민호 선대위원장(전 치협 부회장), 김소현 선대본부장(전 치협이사)을 비롯한 캠프 조직도 소개했다. 임명직 부회장으로 부산시치과의사회 임원인 윤동인 원장도 영입했다고 알렸다. 한의사이기도 한 윤 원장은 법학전문대학원에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치원 후보는 이날 타 캠프와 차별화된 공약으로 △통합치의학전문의 시험 잉여금 100억원 무조건 즉시 전액 환불 △3,40대 임원 30% 배정, 치협 사업예산 30%는 3,40대 치과의사를 위해 사용 △환경과 경영을 살리는 (가칭)치과 당근마켓 오픈 △협회 수익모델(구강위생용품 공산품 협회추천 등) 개발로 회비 의존도 저하 △매년 치과의사와 진료보조인력 대상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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