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성 임플란트 제조공법 SLActive 빠른 골융합 유도
친수성 임플란트 제조공법 SLActive 빠른 골융합 유도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0.02.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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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Active를 소개중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이지인 상무
[덴탈투데이] 친수성 임플란트 제조공법으로 혈액 및 단백질을 끌어당겨 빠른 골융합을 유도하는 제품이 전격 판매에 들어간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는 25일 질소공법 노하우 특허를 취득한 SLActive 임플란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2010년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존 SLA와 SLActive은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동일한 거대 및 미세구조 표면을 형성하는 것은 같지만 SLActive 은 질소상태의 방에서 추가적인 처리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친수성 표면이 유지된다는 것. 즉, 세척과정, 크기 등 protocol이 다르다는 것이다.

기존 SLA와 같은 티타늄 표면은 소수성(hydrophobic)으로 수분을 밀어내지만 신제품 SLActive은 표면에너지가 수분을 흡수하는 친수성(hydrophilic)특성을 보인다. 때문에 식립과 동시에 혈액 및 단백질을 끌어당겨 기존 표면처리 기술 제품보다 현저히 빠른 골융합을 보이는 것이라고 스트라우만은 설명했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이지인 상무는 “현재까지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해외에서 충분한 임상을 거치고, ITI fellow들의 검토를 마치기까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라며 “SLActive는 단일품목으로는 세계 판매1위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올해 많은 임상자료를 토대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2010년은 ‘고객을 성공시키겠다’라는 모토로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등 치과 종사자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며 “영업사원들이 직접 경영컨설팅에 나서고 비수가고지 해법제시, 임플란트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병원의 경영해결법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 스트라우만 SLActive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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