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치은염·치주질환 환자 보면 더 손해?
노인 치은염·치주질환 환자 보면 더 손해?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0.06.2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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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항목중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의 노인진료비가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일수록 치아가 더 부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0년 1분기 진료비 통계 분석 결과 치과의원의 1분기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 1인당 외래요양급여 비용은 3만9107원이었다. 반면, 노인의 경우 3만5773원으로 3334원(8.53%)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비율은 전체 환자(246만3339명)의 15.48%인 38만1438명이었다.

같은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요양급여 비용은 전체(963억3300만원)의 14.16%인 136억4500만원으로,  인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질환의 다빈도상병내 순위는 전체 연령에서는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급성 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등에 이어 5위,  65세 이상에서는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 고혈압, 급성 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덴탈투데이-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의 65세 이상 환자 비율]

구분

다빈도상병중 순위

진료인원(명)

내원일수(일)

요양급여비용(백만원)

1인당진료비(원)

증감율(%)

전체연령

5

2,463,339

4,172,706

96,333

39,107

15.9

65세 이상

6

381,438

685,984

13,645

35,773

15.3

 

65세 이상 비율

-

15.48%

16.44%

14.16%

-

-

65세 이상 증감(비율)

-1

-

-

-

-3334

(-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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