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항목중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의 노인진료비가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일수록 치아가 더 부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0년 1분기 진료비 통계 분석 결과 치과의원의 1분기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 1인당 외래요양급여 비용은 3만9107원이었다. 반면, 노인의 경우 3만5773원으로 3334원(8.53%)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비율은 전체 환자(246만3339명)의 15.48%인 38만1438명이었다.
같은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요양급여 비용은 전체(963억3300만원)의 14.16%인 136억4500만원으로, 인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질환의 다빈도상병내 순위는 전체 연령에서는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급성 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등에 이어 5위, 65세 이상에서는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 고혈압, 급성 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덴탈투데이-
[치은염(잇몸염) 및 치주질환의 65세 이상 환자 비율]
구분 |
다빈도상병중 순위 |
진료인원(명) |
내원일수(일) |
요양급여비용(백만원) |
1인당진료비(원) |
증감율(%) |
전체연령 |
5 |
2,463,339 |
4,172,706 |
96,333 |
39,107 |
15.9 |
65세 이상 |
6 |
381,438 |
685,984 |
13,645 |
35,773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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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비율 |
- |
15.48% |
16.44% |
14.16% |
- |
- |
65세 이상 증감(비율) |
-1 |
- |
- |
- |
-3334 (-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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