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성광제약의 ‘성광벤지다민가글액(염산벤지다민)’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했다. 상한 가격은 1ml당 6원이다.

아스파탐과 염산벤지다민이 주원료인 성광벤지다민가글액은 치은염, 구내염, 아구창, 발치전·후, 인두염, 편도염, 방사선요법 및 삽관법 등 물리적 원인에 의한 구강점막염 치료용으로 허가받았다.

사용은 1회 15ml 1일 2-3회 원액 그대로 또는 소량의 물로 희석하여 양치질한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지도감독없이 7일 이상 연속투여할 수 없다.

센스돌연질캅셀(옥수수의불검화정량추출물)은 7월부터 판매업체가 보람제약에서 비알엔사이언스로 변경된다. 기존 보람제약 이름으로 제조된 제품들도 올해 12월31일까지 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격은 1캡슐당 77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보람제약은 지난 3월, 비알엔사이언스와 합병됐다. 센스돌연질캅셀은 동국제약의 인사돌과 성분이 동일하다. -덴탈투데이-

이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