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강의] 초보 스탭에서 관리자가 되기까지 (6)
[스탭강의] 초보 스탭에서 관리자가 되기까지 (6)
  • 김영복 자문위원
  • 승인 2010.07.29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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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i MSO Holdings 대표 김영복
병원의 행정업무 중 실장으로써의 수행범위는 매우 넓으며 안고 막연히 가려는 기능적 형태로 전개되어 어느 시점에서는 병목 지점의 문제점이 들어나고 과중 한 노동강도로 자칫 해석하게 된다.

또한 데스크 범위에서 업무성격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응용의 한계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업무의 해석과 용어를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앞서 언급하듯이 PM, LTV, NPS, RS를 지목 하였다.

LTV란 고객의 평생가치로 한 고객이 한 병원의 고객으로 존재하는 전체기간 동안 병원에게 제공할 것으로 추정되는 재무적인 공헌도의 합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왜 LTV가 중요시되어야 하는가.

병원은 초기에 캠페인활동과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고객을 획득하게 된다. 이러한 신규고객을 획득하는 과정은 여러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매우 높은 비용이 들지만 투자비용을 회수하는데 있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더욱이 고객이 일찍 이탈할 경우에는 고객획득 비용조차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고객획득 비용을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CRM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 고객으로부터 거둘 수 있는 가치를 고객평생가치(Life Time Value)라고 정의 한다.

이는 병원이 움직이는 기본(경영철학)법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직원 간 인재육성과 발굴 이를 토대로 조직과 고객의 최대 잠재치(약속 한 기간안에 목표의 지표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평가에 기준하여 성과개선 방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획대로 수행하는 것에 지배적 배경을 둔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작점부터 현실적인 눈높이로 문제나 개선점을 파악하고 경유지와 병목지점 발견과 도착점의 기간을 철저하게 파악 하여야 한다.

또한 분기별로 매출대비 경비지출에 민감하여야 한다.

NPS란 순 추천지수는 ‘입 소문’이라는 마케팅 개념을 응용해 고객을 추천고객과 비 추천고객으로 구분, 고객의 추천의향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추천고객은 병원의 진료적 만족도 가치와 서비스를 체험 한 고객 중 실제적으로 타인에게 추천(NPS, Net Promoter Score)하는 고객을 말한다.

유능한 세일즈맨이나 유명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기억에 남는 광고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요즘에는 영화나 드라마 내의 상품후원을 통한 홍보(PPL)도 대표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경험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듯이, 가장 마케팅을 잘 하는 사람은 ‘고객의 친지’와 ‘고객의 친구들’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마케팅에 쏟아 붓는다 할지라도, 그 효과는 그들이 전하는 ‘입 소문’을 당해내지 못한다.

일 례로 디지털 카메라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폴라로이드’사의 실패를 들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평가하고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가랑비가 홍수로 변하는 사례다.

디지털로 저장하고, 자신이 찍은 사진을 스스로 평가하고 편집하고, 원하는 사진 만 골라서 출력 인쇄하고, 심지어 머그잔이나 T셔츠에 프린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폴라로이드는 타이밍을 놓쳤고 1996–2001년의 5년 동안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었고, 코닥은 5년간 매출이 52%가 줄었으며 캐논은 5년간 -13%, 니콘은 -5%, 후지필름은 -6%로 주저앉았다.

유수 기업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안 승전보를 울린 기업은 바로 디지털 카메라용 메모리카드 제조업체 인 "샌디스크(SanDisk)다. 1996~2001년 동안 92%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고, 샌디스크는 내부 역량 강화와 디지털 카메라 고객들이 무엇을 편리하게 생각할지에 대한 통찰력을 접목시켜 승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경영환경이 끊임없이 변하고, 어제는 잘 통했던 계획과 전략이 오늘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번번히 발생한다.

과거에 수익의 원천이 되었던 진료적 패턴과 대응적 상담기법으로는 고객이 이탈되거나, 새로운 경쟁자 출현, 또는 새롭고 보다 큰 규모의 시장출현에 준비하여야 한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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