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장비관리자협회가 지난 26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협회 사무실 개관식을 열었다.
치과의료장비관리자협회는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와 한국 치과발전에 기여하고자 치과 제조업, 치과 유통업, 치과의사, 교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현재 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총 13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협회를 3년 내에 사단법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 김영복 이사(Doi MSO대표)는 “협회는 치과종사자들의 장비관리와 보존 등 역량강화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산학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급,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미 Doi MSO와 공동으로 춘해보건대에 200만원, 삼육보건대에 17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 기자재 산학 협약을 체결한 18곳의 치위생(학)과에는 700백여만원을 기탁했다.
협회 측은 “향후 장학금 사업 및 ‘치과장비감염감독자’ 민간자격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관식으로 인해 그동안의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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