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눈물, 전립선암 막는다
여자의 눈물, 전립선암 막는다
  • 덴탈투데이
  • 승인 2011.01.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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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눈물로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주 여성의 눈물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줄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스라엘의 연구팀이 그 결과로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와 울프 손 병원 연구진은 여성에게 슬픈 영화를 보여주고 눈물을 채취하여 남성 피험자의 얼굴에 붙이고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놈·소벨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을 줄임으로써 치료가 되는 병이 많이 있으며 전립선암 등은 특히 유망한 대상체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치료 방법에서는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눈물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확립되면 부작용 문제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언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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