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보철학회 성황리 개최 ‘한국 활약 두드러져’
국제치과보철학회 성황리 개최 ‘한국 활약 두드러져’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9.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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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국제치과보철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Prosthodontists, ICP) 학술대회가 지난 8~12일 하와이 힐튼-와이콜로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서 60명을 포함해 전 세계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여개의 구연 및 180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한국의 신상완 교수(고려대)가 미국의 Thomas Taylor 교수(커네티컷대)와 국제치과보철학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의 한국 참가자들이 특히 돋보였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박은진 교수(이화여대), 정성민 원장(웰치과), 허영구 원장(보스톤 치과), 김성균 교수(서울대)가, CAD/CAM 분야에서는 심준성 교수(연세대)가, Digital Technology 분야에서는 허민석 교수(서울대)가 Keynote speaker로 활약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연자가 구연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 왼쪽부터 국제치과보철학회 신상완 교수, 한중석 지역대표 임원, 권긍록 교수 자문위원.

학술대회 마지막 날 열린 ICP 총회에서는 서울대 한중석 교수가 지역대표 8명으로 구성되는 ICP Board member(임원)로 선출됐다. 또 경희대 권긍록 교수는 ICP의 16개의 단체회원(Organization member)의 대표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2년마다 열리는 국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의 다음(2013년) 개최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이며, 그 다음 회인 2015년에는 서울, 2017년에는 칠레 산티아고다.

한국에서 2015년 열리는 국제보철학회는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제16차 ICP Scientific Conference)로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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