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덴투골프’(28) 릴리스 타이밍
최라윤의 ‘덴투골프’(28) 릴리스 타이밍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2.01.02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스윙에서 몸과 팔 그리고 클럽헤드의 릴리스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세 가지 타이밍에 따라 몸통스윙을 하느냐, 아니면 팔로 공을 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보통 투어 프로들은 몸통스윙을 하기 때문에 몸과 팔의 타이밍이 좋습니다. 대신에 선수들도 기계가 아닌 이상 클럽헤드를 항상 일정한 타이밍으로 릴리스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좌우의 미스샷이 생기지요.

투어 프로들과는 달리 아마추어 분들은 몸과 팔의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클럽헤드의 릴리스에도 문제가 발생하지요.

문제 원인

몸의 회전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보통 아마추어 분들은 왼팔이 몸보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릴리스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는 스윙궤도가 아웃사이드에서 시작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웃사이드에서 클럽이 들어오면 왼팔이 몸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몸의 회전으로 다운스윙이 시작할 때 왼팔은 가슴에 붙어 있고, 오른팔로 클럽헤드를 릴리스시키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최라윤 프로는
연습방법

먼저 반(half) 스윙으로 시작해 보세요. 손을 배꼽 앞에 두고 손목 회전으로만 클럽 헤드를 움직여 공을 맞추는 연습을 합니다. 임팩트 후 클럽과 어깨가 타깃라인과 평행한지 확인하고 왼쪽 어깨를 엽니다.

이 방법으로 연습하면 무게중심을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게 되어 몸의 회전과 클럽헤드의 릴리스 타이밍이 잘 이뤄진 조화로운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