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수술기 및 스케일러를 생산하는 (주)동일기연은 지난달 16일 임플란트용 초음파 수술기 ‘Sonic Surgeon 300’이 미국 FDA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음파 수술기로는 국내 최초로 일본에 이어 미국 FDA까지 승인 완료된 것.

동일기연은 일본, 터키, 이란 및 러시아에 ‘Sonic surgeon 300’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FDA 인증으로 북미시장 및 남미, 호주 등의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onic Surgeon 300’의 핵심소자인 초음파 세라믹 소자 기술, 회로설계 및 소프트웨어 설계기술을 보유함으로써 한국 최초의 초음파 수술기를 보급해온 동일기연은 과거 유럽 제품이 주도하던 국내 초음파 수술기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산업용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에 필수 부품인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s)/EMC Filter, 소켓 등을 비롯해 전자부품과 HVPS, ESD Eliminator, 초음파 센서 등 세라믹 부품과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한편 동일기연은 2009년부터 치과용 유니트체어 내장형 스케일러와 임플란트용 초음파 수술기를 판매중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