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치위생과정의 구체적인 정립과 이에 상응하는 교육을 위한 대응전략으로 실무적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한 ‘치위생 교육원’을 개설한다”며 “그 첫 과정으로 실시되는 전문치위생과정은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분석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치위생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3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서울대 조영식 교수가 ‘치위생 과정 개요’, 배현숙 교수가 ‘Assessment 실습’ 강의를 이끌었다. 또 이수영 교수는 ‘Dental hygiene diagnosis & Care planing 실습’, 임순연 교수는 ‘미국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통합형 임상 치위생 문제 소개’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그동안 치위생과정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이론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워크숍을 마친 뒤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김원숙 회장은 “이번 전문치위생과정을 통해 치위생 교육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보완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