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전문의제특위’ 설치키로
치병협 ‘전문의제특위’ 설치키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3.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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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병협이 첫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는 지난달 29일 열린 첫 정기이사회에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등 전문의제도 관련 업무의 이관과 수련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문의제도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조규성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을 위원장에 위촉했다.

또 감염관리 등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할 ‘치과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백광우 부회장(아주대병원)이 맡게 됐다.

협회는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및 질 향상, 경영개선, 발전전략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학술행사를 열기로 했다. 매년 12월 초 개최하는 치과의료 QI 학술대회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김명진 부회장(왼쪽)이 우이형 회장에게서 위촉장을 받고 있다.
한편 이사회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턴제 폐지 등 전문의제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각 수련치과병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고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원사의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각 회원사에는 안정적인 수련교육 환경 조성과 양질의 치과의사전공의 교육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우이형 회장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상필, 류동목 감사를 비롯한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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