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발표회는 몽골의 추위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봉사활동 등 학생들이 국내외 임상기관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근우 치과대학장 겸 치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치의학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희생, 봉사, 사랑의 정신으로 성숙한 의료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세치대 및 치전원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월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등 국내 14개 기관과 UCLA, NYU, Tufts 등 해외 13개 기관에서 특성화 선택과정을 진행했다.
치의학교육에 다양성과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이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치의학 관련 기관을 선택해 국내는 2주, 해외는 3주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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