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 10일 ‘제2회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정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전통!’이란 주제로 ‘선-후배 결속력 강화 문화’ 등을 논의했다.
올해 4개 학년 편제가 완성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내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 전통과 문화, 결속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주제별 행동강령을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소통의 주제를 정하여 안건을 내고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학과 문화와 전통을 만드는 데 일조하여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열고 소통문화를 전통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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