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Fiber Post를 사용하는 이유는?[김선영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원장님은 근관치료된 전치와 소구치 치아의 보강을 어떻게 하시나요? 임상에서는 ‘core만 해도 되는지’, ‘post와 core를 동시에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post를 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혹은 ‘발치하는 것이 좋을지’ 선택의 기로에 설 때도 있습니다. 고민되는 임상상황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최근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치아와 물성이 비슷한 fiber post가 post의 재료로 과거에 비해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원장님들이 fiber post의 자신 있는 사용을 주저하시고 계신 것도 현실입니다. fiber post의 종류가 다양하여 선택이 어렵고 특히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fiber post를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임상방법, 그리고 보다 좋은 접착을 위한 준비과정, 피해야하는 실수들, 쉽다고 생각되지만 간과하기 쉬운 순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post로 인해 치관이 파절되거나 root fracture가 생기는 것을 종종 관찰할 수 있습니다. 원장님이 하신 post가 이러한 상황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심하고 집중해야 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승준 학술위원(서울하이안치과 길음점)>
내가 Metal/Cast Post를 사용하는 이유는?[김선재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
잔존치질이 없어서 코어만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당연히 포스트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발치가 나을지, 포스트로 치아를 살려 어느 정도 쓸 수 있을지 선택과 고민의 순간에 빠지기도 합니다.
포스트로 살리는 걸 결정한 뒤에도 어떤 포스트를 해야 할지 다시 고민에 빠질 수 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Metal post를 선택하는 기준이 뭘까요? 문헌 고찰을 통해 metal post의 장점을 찾아보고 임상에 적용시 post의 형태 및 재료, 근관내 드릴링 방법과 post의 굵기와 길이에 관한 노하우를 들어보겠습니다.
또한 잔존치질과 근관의 형태를 비롯해 어떤 경우에 metal post를 해야 할지, 아니면 cast post를 하는 게 좋을지 등에 대한 기준을 정해볼 수 있다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Metal post의 접착방법과 코어 제작을 좀 쉽고 완벽하게 할 수 노하우, cast post의 적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발치를 피해 최대한 환자의 치아를 지켜드릴 방법에 대한 총정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입니다. <김양수 학술위원(서울좋은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