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발표회 17일 개최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발표회 17일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1.11.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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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표준화용어위원회는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오는 1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연다.

2005년 치의학용어집 출판 이후 개정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지원을 받은 치의학회는 이승표 기획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 26명의 전문위원들이 지난 2년간 힘을 쏟아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완성했다.

치의학회 측은 “치의학용어 표준화는 국민 구강건강에 필수적이고 대학의 학생 교육과 연구에도 중요 기반이 될뿐더러 신기술 및 치료방법의 발전이 반영되어 세계화에도 기여하며, 향후 남북 치의학 교류에서 표준용어 작성에도 기초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완성된 표준용어는 다양한 형식의 소프트웨어로 가공하여 치과의료 빅데이터 구성, 인공지능 기반 진료보조도구 개발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이 ‘치의학용어 표준화 결과보고 및 향후 과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은 ‘치의학 교육과 치의학용어 표준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회 신동훈 위원장이 ‘국가고시에서 치의학용어 표준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영재 진료처장이 ‘의료분야 빅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치의학용어 표준화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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