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락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지정발전기금 기부
최근락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지정발전기금 기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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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과대학 95학번인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원, 부산시치과의사회 기획이사)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 지정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부산·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랑니만 수술하는 최 원장의 기부금은 그가 레지던트로 몸담았던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에 사용된다.

(왼쪽부터)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최근락 원장,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장.
(왼쪽부터)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최근락 원장,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장.

최근락 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있기까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선배님들을 본받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련한 후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명망을 떨치고 있는 선후배 의국원들과 더불어 경희대치과병원도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양성과 진료과 발전을 위해 전해주신 기부금을 진료,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뜻깊게 활용하겠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내를 넘어 세계 치의학계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경희대치과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메디글로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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