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는 치주과 신입 전공의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허익 회장(경희대 치주과학교실)은 수련과정에서 첨단 임상 술기 습득뿐 아니라 연구ㆍ학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치주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당부했다.
이용무 수련고시위원장(서울대 치주과학교실)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대한치주과학회 비전과 미션을 강조하고 학회 구성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강릉원주대 치주과학교실)는 전공의 수련규정과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김수환 보험이사(울산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는 치주ㆍ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학회 신입회원 회원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주안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알찬 전공의 생활을 해나가고 훌륭한 치주과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2017년부터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새롭게 치주과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생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주과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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