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지난 2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보고 △감사 보고 △내부관리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공동대표로 한익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와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백 대표는 인사말에서 “작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여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및 사업입지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PGA 투어 ‘DIO IMPLANT LA OPEN’을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