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에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선정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에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선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4.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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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지난 18일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가 선정됐다.

매년 진료단과 통역단을 꾸려 베트남 현지 진료활동을 펼치는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2000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이란 이름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첫 치과 진료를 시작했다.

단기 진료를 넘어선 일상적 사업 실천을 위해 현지 연락사무소 설치, 의료진 파견사업, 생존자 지원사업,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치과 의료봉사 활동의 선구자인 고 윤광열 박사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치협이 2012년 공동 제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9일 개최되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태근 회장은 “32대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이긴 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매듭을 묶는 자리이기도 하여 만감이 교차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대의원총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환 부회장은 “차기 집행부가 2025년 ‘치협 100주년 행사’ 등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선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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