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양병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20~22일 개최된 제64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8년 국내 최초로 환자맞춤형 3D프린팅수술가이드 및 골고정판을 이용한 양악수술법을 SCIE급 학술지에 보고한 이후 디지털 양악수술, 디지털트윈, 최신 치과임플란트 관련 기술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선도연구자상은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평생 한 번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SCIE급 학술지에 투고된 최근 3년간의 주저자 논문 수와 피인용지수(IF), 논문인용 횟수를 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양병은 교수는 턱얼굴 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 개발 및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골재생 및 디지털 악안면수술 과제 등을 정부에서 수주해 한국형 비스포크 양악수술, 환자맞춤형 디지털치료기술, 최신 임플란트수술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겸 임플란트학과장, 한림대 교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치과소분과 위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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