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6회에 걸쳐 실시한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10~21일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3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임지준 치구협회장과 장효숙 학술이사(한양여대 치위생과 겸임교수), 강윤정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외래교수), 한화진 교수(건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가 연자로 나서 시설 및 방문 요양 종사자 180여명을 상대로 ‘생명의 시작과 끝, 구강건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구협은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강관리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어 호평을 받았다”며 “구강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나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 부각되어왔던 구강분야에 대한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지준 회장은 “종사자 스스로가 구강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해야만 본인은 물론 환자의 구강관리도 잘 할 수 있으므로 전국 장기요양종사자 구강분야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치구협이 결성중인 장기요양구강교육단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의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kado301@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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