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구강건강 챙기는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구강건강 챙기는 서울대치과병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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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7일 서울 성북구의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주최하는 진료봉사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 중구와 마포구 노인복지시설에서 활동을 펼쳤다.

치과 치료

박주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한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8명의 봉사단은 구강검진을 비롯해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시행했다.

총 43명의 어르신이 진료받은 가운데 심화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7일 서울 성북구의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박주영 교수는 “평소 치과진료가 어려우셨을 어르신들께 밝은 미소를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추후 병원에서 진행될 후속진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3회에 걸쳐 150여명의 독거노인 등을 찾아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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