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임플란트 재식립 생존율 뛰어나”
“신흥 임플란트 재식립 생존율 뛰어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9.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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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SID 2023’ 임상포스터 시상식
대상에 김철민 전공의 등 16명 수상

주식회사 신흥이 지난 3일 개최한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 ‘제14회 SID 2023’에서 열린 ‘SID 2023 임상포스터 시상식’에서 김철민 전공의(강릉원주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공모전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연구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다룬다.

‘SID 2023 임상포스터 시상식’ 수상자들.

올해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철민 전공의는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re-implanted dental implants; A 20-year long-term retrospective study’를 발표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유강희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김현제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조윤주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노현승 전공의(조선대치과병원), 남정현 전공의(분당서울대병원)에게 돌아갔다.

신승일 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김철민 전공의(오른쪽).

대상 수상자인 김철민 전공의는 “이번 포스터는 임플란트 실패와 재식립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년 동안 식립한 임플란트를 분석하고 실패 원인과 재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기존 연구들은 재식립 임플란트 생존율을 88% 정도로 보고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 재식립된 신흥 임플란트(SIS)는 91%의 생존율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임상포스터는 제 개인의 결과물이기보다는 신흥 임플란트의 ‘Long-term data’를 함께 연구해온 강릉원주대학교 치주과학교실 모두의 작품으로,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15회 SID 2024’는 내년 9월1일 그랜드 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SID 2023’ 임상포스터 수상자

△대상: 김철민(강릉원주대치과병원) △최우수상: 유강희(서울대치과병원), 김현제(서울대치과병원), 조윤주(서울대치과병원), 노현승(조선대치과병원), 남정현(분당서울대병원) △우수상: 김설(조선대치과병원), 홍진선(서울홍진선치과), 송한솔(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호(강릉원주대치과병원), 전희원(조선대치과병원), 부얀 빌레그(서울대치과병원), 송일석(세종탑치과), 은승모(경북대치과병원), 고병대(포도나무치과), 하오윤(서울대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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