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전국치대동문 골프대회 결과는?
4년 만에 열린 전국치대동문 골프대회 결과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9.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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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됐다.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가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 이민정 치협 부회장, 손영휘 경치 부회장, 이기준 연세대 치과대학장, 정영수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14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양선희(원광대) 회원이 우승(71타), 채병훈(원광대) 회원이 2위(72타), 조갑주(조선대) 회원이 3위(72타)를 차지했다. 근접상은 1m를 기록한 이소향(경북대) 회원, 장타상은 260야드를 날린 전흥조(서울대)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정욱 연세치대동문회장(왼쪽)과 개인전 우승자.

단체전 우승은 원광대(221타)가 거머쥐었고 서울대(222타) 2위, 조선대(223타) 3위, 연세대(224타) 4위 순이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임원조에서는 김정현(경희대) 회원이 우승(69.4타), 임동웅(조선대) 회원 2위, 조환희(원광대)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임원조 우승자

행사를 주최한 이정욱 연세치대동문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대회가 열리게 되어 반갑고, 그동안 남성 위주로 진행되어왔던 행사에 여성선수 3명이 참여하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남녀 구분 없이 골프실력을 겨루는 진정한 대학 간 골프대항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전 열린 동문회장ㆍ총무간담회에서는 차기 주최를 맡은 경북대 동창회장에게서 준비계획을 듣고 향후 여성선수 참여 활성화, 11개 동창회장단 친목 강화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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