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2025년도부터 2026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약사 등 5개 직종 8개 국가시험에 컴퓨터시험(CBT)을 확대 도입한다.
년도 |
2025년(3개 시험) |
2026년(6개 시험) |
직종 |
간호조무사(상시) 안경사 1급 언어재활사 |
약사 보건교육사 3급 2급 언어재활사 1·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약사 예비(7월) |
비고 |
간호조무사는 2023년 3월 보건복지부 기승인·공고 완료 |
국시원은 이미 12개 국가시험에 CBT 도입 전환을 마쳤다. 2025년도 이후 확대 도입되는 간호조무사(상시), 안경사, 1급 언어재활사 등 9개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1개 시험이 CBT로 시행되고, 이는 국시원 주관 전체 34개의 국가시험 중 약 6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CBT 전환 완료 직종 : 의사(필기), 치과의사(필기), 한의사, 1급 응급구조사(필기), 요양보호사(상시), 조산사, 한약사, 보건교육사1급, 보건교육사2급, 보조공학사, 의사 예비, 치과의사 예비
국시원의 컴퓨터시험(CBT) 도입은 문제유형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문제 풀이 및 답안카드 작성 등 마킹시간을 줄이고, 정·답안 체크수정이 용이해지면서 응시자의 시험 편의성을 제고했다.
국시원은 이를 위해 2022년도 하반기 전국 9개 시·도에 ‘CBT 시험센터’ 신설 등 시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였고, 2023년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컴퓨터시험(CBT) 및 요양보호사 상시시험 시행에 활용하고 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컴퓨터시험(CBT)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가시험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CBT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