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보존’ 다각적 접근법 다룬다
‘자연치아 보존’ 다각적 접근법 다룬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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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11월25,26일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가 이달 25,26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Preparing for the Future’라는 대주제를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다양한 강연을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을 다룬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연자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연자진

첫날에는 불필요한 근관치료를 피하기 위한 치수보호, 생활치수치료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열린다.

△Base: the first & the best way to protect dental pulp(김도현 연세대 교수) △치수재생술의 현주소(송민주 단국대 교수) △손에 잡히는 생활치수치료: 언제, 왜, 어떻게(이동균 목포미르치과 원장) △십년 데이터로 보는 부분치수절단술의 예후와 한계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Endodontic disinfection: current concept(염지완 센텀타워치과 원장) △핵심을 짚어보는 재근관치료(곽영준 연세자연치과 원장) △Saving hopeless teeth 2023(Dr. Hiroyasu Yoshimatsu) △근관치료용 파일의 변화와 임상적 의미(김현철 부산대 교수) △알면 도움이 되는 의료분쟁 사례(이강운 강치과 원장) 강의가 전개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b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패널 토의에서는 ‘생활치수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근관치료학회 학술이사인 민경산 교수(전북대)가 진행을 맡아 김현철 교수(부산대), 이진규 교수(경희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이동균 원장이 패널로 나서 궁금증을 해결한다.

개원가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어 학술대회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Open discussion에서는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라는 주제로 신동렬 원장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임상경험을 공유하며 근관치료 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과 둘째날 진행되는 핸즈온은 선착순 30명으로 등록인원을 마감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필수과목 1점 포함)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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