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 추구-학회 정체성’ 조화 이룬다
‘심미 추구-학회 정체성’ 조화 이룬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1.24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미치과학회 20대 김진환 집행부 초도이사회 개최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대 김진환 회장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심미치과학회 20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대 김진환 회장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한심미치과학회 김진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진환 학회장은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본질상 기준을 정하고 학술적 근거들을 남기는 행위가 기본이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는 다양하고 기준을 정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상충되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회원과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학회장으로서의 소명이고,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와 학회로서의 정체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최고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운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각 분과 주무이사와 실행이사들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20대 집행부는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을 가시화해 연말 정기학술대회ㆍ아너스데이와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6월23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인정의교육원 수료식과 함께 개최한다. 오스템과 함께하는 패컬티 미팅은 7월27일 오스템 마곡센터에서 열고, 37주년 정기학술대회는 11월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분과 전공의 연구 및 임상 구연대회, 정회원 연구과제 지원 등 연구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국제화에도 적극 나서 4월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13회 국제심미치과학회연합(IFED), 11월29일~12월2일 타이완 타이페이 18회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12월 초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및 중화심미치과학회(CAED)와 교류한다.

2026년 IFED의 서울 개최도 추진 중이어 2007년 IFED World Congress Seoul 이후 19년 만에 개최 성사가 관심을 모은다. 2027년 학회 40주년을 기념하는 연보 제작도 준비한다.

인정의교육원을 담당하는 인정의위원회는 9회를 맞아 학회 인정의 및 회원을 상대로 치주ㆍ보철 등 다양한 분야의 핸즈온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새로 창설된 대구지부(지부장 안명환)와 부울경 지부(지부장 허중보)는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다음은 심미치과학회 20대 임원 및 주무이사 명단이다. △고문: 임창준, 성무경, 김명진, 정문환, 류재준, 임영준, 김기성, 이동환 △명예회장: 이종엽 △직전회장: 장원건 △회장: 김진환 △부회장: 김우현, 염문섭(인정의교육원장), 이승규(인정의위원장), 정찬권, 정태욱, 김남중, 김설악 △지부장: 안명환 대구지부장, 허중보 부울경지부장 △총무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노관태, 신정아 △재무이사: 남궁철 △기획이사: 김도훈 △연구이사: 이정진 △국제이사: 김현동 △공보이사: 강경미 △섭외이사: 최민식 △편집이사: 박주희 △법제이사: 박철완 △정보통신이사: 윤우혁 △보험이사: 김현종 △홍보이사: 김희철 △사업이사: 정국환 △대외협력이사: 이의석 △문화복지이사: 김기홍 △미래전략이사: 이창균 △인정의운영이사 양은비, 인정의학술이사 임필, 인정의기획이사 최용관 △교육원운영이사 : 권형규 △치기공이사: 이현철 △치위생이사: 황선희 △감사: 김정호, 장만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