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경영정책위 ‘성공개원 방정식 해법’ 호응
치협 경영정책위 ‘성공개원 방정식 해법’ 호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2.2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돼오다 새롭게 형식을 바꾼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정석환 위원(챗GPT연구회)의 ‘Chat-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 특별강연은 Chat-GPT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혁신적인 병원 운영방법을 소개하고, 병원 업무에 접목해 미래 지향적인 경영전략을 세우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은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연제로 한 직원친절교육 강연을 통해 병원 경영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 것이 고객 입장에서 친절한 것인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원장부터 친절하게 바뀌어야 직원들도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은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강연에서 자신의 개원스토리를 들려주며 Digital Dentistry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차별화에 성공한 개원실패 극복기를 소개했다.

황혜경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개원가에서 어떻게 병원을 운영할지 막막하기만 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떨쳐드리기 위해 실제 경험과 최신 데이터를 중심으로 축적된 경영 노하우 및 혁신 경영의 가능성까지 짚어주는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한주 경영정책이사는 “회원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치과 개원가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해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열기를 이어 하반기에도 더욱 알찬 세미나를 준비해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