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불법 의료광고 규제위원회’ 구성
대구치 ‘불법 의료광고 규제위원회’ 구성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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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불법·과장 치과 의료광고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아 지난 26일 불법 의료광고 규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불법의료광고규제위원회는 조우성 위원장, 이원혁 부위원장, 전익성 간사, 박예신ㆍ신용길ㆍ백상흠 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우성 위원장은 “자극적인 문구와 허위 정보, 과장된 치료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치과의료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비현실적인 치료 결과를 약속하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들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며 “불법, 과장 치과의료 광고 퇴출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은 “무분별한 광고가 대다수 정직한 회원들의 진료의욕을 저하하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시켜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림으로써 시민들의 구강보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불법, 과장 의료광고 퇴출을 위한 규제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집행부에서도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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