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가 지난 26일 1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영수 회장(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 황의환 부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이용무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권대근 부회장(경북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치병협 ESG 위원회 구성 ▲구강노쇠 진단사업 추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치과병원 참여 등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구강노쇠 진단사업’을 12대 집행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TF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과병원의 KONIS 참여에 대해서는 제도와 함께 수가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영수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감염관리료의 현실화와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이관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구강노쇠 진단사업은 치병협이 선두에 서서 복지부나 심평원 등 유관단체와 함께 급여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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