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스트레스, 잘못된 습관으로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온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이성복 회장(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EBS 교육마당에 출연, 턱관절 장애 관련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만 고쳐도 턱관절질환의 절반이 치료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청소년들은 평소 “책상에 앉아 있을 때 턱을 자주 괴고 앉는다”, “오징어 같은 딱딱한 걸 씹는걸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털어놨다.
이성복 회장은 인터뷰에서 “근육들이 발란스를 찾기 전에 안 좋은 습관, 턱을 괸다거나 입을 크게 벌린다거나 아니면 딱딱한 음식을 자꾸 깨물어서 깨뜨리는 것들을 과시한다든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는 습관, 이갈이한다거나 낮에 이를 악무는 이런 습관들 때문에 발병할 수 있다”며 “1분동안 10번 빠른속도로 턱근육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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