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주식회사 기공사협회 될 것” 강한 자신감 내비쳐
치기협 “주식회사 기공사협회 될 것” 강한 자신감 내비쳐
  • 윤수영 기자
  • 승인 2011.0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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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2011년 시무식 올 한해 업무계획 발표

▲ 왼쪽부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오삼남 공보이사, 손영석 회장, 남상영 공보·정보통신 담당 부회장.

“기공사협회는 비영리단체지만 회원들의 영리를 추구하는 ‘주식회사 기공사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치기협) 손영석 회장은 3일 기공사협회 회관에서 2011년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노인틀니 직접청구 관철, 기공사 면허갱신, CDT(전문치과기공사 인증제) 등의 내용을 담은 올 한 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치기협 손영석 회장은 “24대 집행부는 향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이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협회 회원이 됐을 때 뭔가를 얻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손 회장은 노인틀니 직접청구를 위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협회 가입유도를 위해 면허 갱신시 복지부에 보수교육 확인요구, 전문치과기공사 문제는 오는 3월경 해법 제시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손 회장은 회원 가입 유도방안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의료인에게 강제하고 있는 것이 1년에 8점 보수교육 점수 이수인데, 면허 갱신을 할 때 이 보수교육점수 이수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며 “협회 가입이 강제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를 이용해 가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틀니 직접청구 문제에 있어서는 특별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치협, 복지부와 서로 연계돼 있는 분야인 만큼 기공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이 될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꾸릴 것”이라며 “기공사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CDT인증제와 관련해서는 오는 3월 경 확실한 해법을 제시할 생각이다. 손 회장은 “전임 집행부가 교수협의회에 관련 연구 과제를 줬는데 이 답이 오는 3월에 나온다”며 “검토 후 새로운 제도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에 있는 소외돼 있는 회원들을 위한 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비지원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가능하면 다양한 동호회를 결성, 일반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손 회장은 “일반 회원들이 당장 협회가 어떻게 바뀌고 있다고 피부로 느낄 수는 없겠지만 학술대회부터 획기적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중요한 것은 ‘제도’라며 이 모든 것이 단기로 끝나지 않으려면 이 제도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새해에는 관련단체와의 소통을 가장 중시할 것이라는 손 회장은 “협회 기능이 일이 터진 뒤 나서는 소방수 역할이어서는 안된다”며 다양한 현안에 발빠른 대처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덴탈투데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 24대 임원명단>

직책

이름

협회장

손영석

수석부회장

변태희

부회장

고훈

부회장

이규선

부회장

김춘길

부회장

남상영

부회장

김주석

총무이사

조규채

기획이사

최병진

재무이사

이수연

학술이사

우창우

기공이사

김희운

법제이사

구기태

사업이사

신홍준

국제이사

신영걸

공보이사

오삼남

대외협력이사

이선주

기자재이사

정종건

교육이사

남상용

정보통신이사

이형원

여성이사

박영미

보험이사

김정민

대의원총회의장

김규현

대의원총회부의장

이원흥

대의원총회부의장

곽종우

수석감사

정한균

감사

배종백

감사

배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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