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과조무인력-아쉬움, 업무현실화-성과”
치위협 “치과조무인력-아쉬움, 업무현실화-성과”
  • 송연주 기자
  • 승인 2011.0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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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교과부와 치협의 치과조무인력 양성 MOU 체결이 2010년 가장 아쉬웠던 일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현실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지난 8일 서울 뉴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신년하례식에서 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시행령 개정안이 법제처의 심의 중에 있어 수십 년에 걸친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정당한 면허활동을 보장받지 못했던 치과위생사 업무범위가 일부 결실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유치와 관련해서 김 회장은  “그간 보건복지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서울시장 등 6개 부처의 지지서한을 첨부한 제안서를 제출해 여러 연맹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근소한 표 차이로 스위스가 개최지로 선정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투표기간에 발발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 같아 안타깝다는 연맹국들의 격려 서신이 답지함으로써 한국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시키고 유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회고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치위협 임원진 회의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안을 점검하는 등 개략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업무소통을 위해 보고체계를 보다 확고히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과 지헌택 고문, 한재희 고문, 문경숙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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