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마개’ 잘못 따다간 ‘실명’
‘샴페인 마개’ 잘못 따다간 ‘실명’
  • 주민우 기자
  • 승인 2012.01.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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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축하주로 흔히 사용되는 샴페인의 마개를 딸 때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안과학아카데미는 샴페인 마개를 딸 때 눈에 튈 염려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안과학아카데미는 마개를 딸 때 코르크가 시간당 50마일 속도로 날아간다면서 이는 유리잔을 산산조각 낼 수 있는 속도라고 설명했다.

만약 눈에 맞으면 급성 녹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망막분리, 각막염증 등 눈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부언했다.

안과학아카데미는 안전하게 샴페인 마개를 따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절대로 코르크마개 뽑이를 사용하지 마라.
▲마개를 뽑기 전에 최소 화씨 45도를 유지하라. 병이 따스하면 뻥 튀어 오를 가능성이 더 많다.
▲병을 흔들면 병마개가 더 잘 튀어 오르니 조심하라.
▲손바닥으로 마개를 내리 누르고 외이어 후드를 제거하되 45도 각도로 유지하라.
▲병위에 타월을 감싸고 마개를 잡으라.
▲봉인을 찢기 위해 마개를 잡을 때 병을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비틀고 마개가 병 목에서 완전히 나올 때까지 끝까지 잡고 있어라.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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