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공 “결의대회 오면 등록비 면제”
서치기공 “결의대회 오면 등록비 면제”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6.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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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만이 살 길이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 서치기공)가 오는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치기협 ‘노인틀니 정책 규탄 및 노인틀니 제작 거부 제2차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내년도 학술대회 등록비를 면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치기공은 “기공사의 업권 보호와 회원간의 단결을 도모하고 서울회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집회에 참여한 회원들에 한해 2013년 서울회 학술대회 등록비를 100%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표했다.

또 “우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책정돼왔던 기공료에서 탈피해 치과기공사의 업무에 대한 정당하고도 명시적인 인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치과기공료의 법제화가 목적”이라며 집회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서치기공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노인틀니(완전틀니) 보험화에 이어 내년에는 부분틀니와 지대치 2EA, 또 차후에는 대다수 보철물이 보험화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이번에 분리고시가 관철되지 못하면 3만 여 치과기공사의 앞날은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은 암흑의 터널 속에서 거래처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기공료 분리고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술대회 등록비 면제는 지난 11일 열린 서치기공 제2차 긴급이사회 의결사항으로, 치과기공사들이 7월 노인틀니 보험화 시행을 앞두고 업권을 보호하고 권리를 찾으려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한편 오는 19일 열리는 2차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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