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서버 다운 ‘학술대회 초미의 관심’
치위협 서버 다운 ‘학술대회 초미의 관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6.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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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종합학술대회 앞두고 정기이사회

치위협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협회 사무실은 연일 걸려오는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문의전화로 바쁘다. 내달 7일 열리는 치과위생사의 날 ‘종합학술대회’ 때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치위협)는 6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협회 창립 제35주년 기념・제12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4회 종합학술대회・KDHEX’ 전반 운영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숙 회장은 이사회에서 “협회 창립기념행사가 얼마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협력을 통해 행사가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결집시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학술대회와 관련해 “협회 홈페이지가 접속인원 과다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그만큼 회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면허신고의 요건이 되는 보수교육 이수의무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교육 이수의무 소급기간은 의료인의 1차 면허신고 시행이 완료되는 2013년 중반기 정도에 TFT가 가동되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모든 임원들이 책임의식을 새롭게 다져 남은 기간 동안 분장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치위협 6월 정기이사회.
치위협은 이날 KDHEX 부스접수현황 및 치과위생사의 날 장기자랑 예선 UCC 접수현황, 자유연제, 포스터세션, 테이블클리닉 접수내역을 점검하고, 우수포스터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현장투표로 3개팀을 선정, 금일봉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학술강연 접근성 강화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생중계시스템 구축안도 제시됐다. 그러나 효용성과 제반 소요비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다시 도입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공보위원회는 제10기 명예기자 발대식에 관해 전국 치위생(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명예기자 추천접수현황과 취재실무를 다룬 특강으로 남수 교수(전남과학대)의 ‘스마트 시대의 바른 기사쓰기’를 강연주제로 확정했다. 또 행사 경품과 기념품 내역을 검토하고 행사장 동선을 고려하여 기념품 배부 장소를 선정키로 했다.

치위협은 종합학술대회의 최종 점검 차 6월 임시이사회를 오는 30일에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사업경과 접수 및 안건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외부기관의 보수교육 평점인정 기준안’에 대해 치과위생사 단독세션의 편성여부, 3시간 이상 교육시간, 의료법ㆍ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ㆍ구강보건법 등 관련법 근거 기관 및 산하학회 등 조건을 충족한 교육주체에 대해 보수교육 평점을 인정하는 내용을 확정키로 결의했다.

한편 홈페이지 서버 다운과 관련, 협회 측은 “최근 면허재신고와 관련해 문의가 많다”면서 “학술대회와 보수교육 점수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 협회 공지사항에도 올려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선착순 5000명 마감으로, 1차등록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2차등록은 다음주 25~30일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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