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치재협과 손잡고 종합학술대회 ‘기대’
치기협, 치재협과 손잡고 종합학술대회 ‘기대’
  • 이지영 기자
  • 승인 2012.07.1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려운 때 미래지향적 결의하자”…최대인원 참여 내다봐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치기협)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 치재협)와 손잡고 오는 21~22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48차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치기협의 종합학술대회 중 치기공기자재 전시회는 치재협과 힘을 합쳐 공동 주관·주최해 더욱 알차게 꾸려질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기재와 관련해 치재협이 우리보다 전시회 경험 등이 풍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스 규모는 약 200여개가 마련될 예정이다.

▲ 치기협 이병수 부회장
‘We, You+I’라는 대주제로 펼쳐지는 학술강연은 외국 연자를 포함해 약 37개로 구성돼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이병수 부회장은 “주목할 만한 점은 라이브 강연”이라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회원들의 시선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우리의 치과기공은 인정받고 있다. 궁극적으로 치과기공은 기능과 심미를 모두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선진 치과기공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도록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 창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수적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에 규정을 바꿨다”며 “등록비만 내고 강연에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강연 시 출석 체크를 하는 등 꼼꼼히 수강 여부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수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노인틀니 급여에 있어 우리의 활동 부분이 기록에 남지 않고 외면당한 것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해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 스스로가 참여해 협회 움직임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다시 한번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미래 지향적인 결의를 기대한다”며 “기공인의 날 행사 및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치과기공사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임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치기협의 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연장됐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사전등록 인원은 약 4900명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