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S&E Implant Surface’ 선보인다
신흥 ‘S&E Implant Surface’ 선보인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2.08.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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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솔라·스텔라 라인업 적용 9월 첫선

신흥의 임플란트 시스템 Luna, Sola, Stella를 오는 9월부터 S&E(Sandblasted & acid Etched) Surface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신흥은 최근 임플란트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표면인 SLA(Sand blasted with Large grit and Acid etched) 방식을 도입한 S&E Surface를 올초 개발하고 8개월간의 임상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출시한다. S&E Surface는 Luna(Internal Submerged Type), Sola(External Type), Stella(1 stage Non-submerged Type)에 적용됐다.

SLA 표면처리 방식은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로 압축 공기 분사 처리에 의해 변형시키고 Hydrochloric acid(HCl), Sulfuric acid(H₂SO₄)로 부식시켜서 임플란트 표면적과 거칠기를 증가시킨다. 이로써 Bone healing 기간을 단축시키고 장기간의 임상연구에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 최근 임플란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신흥은 “임플란트 환자의 치료기간을 줄이고 ‘Immediate functional loading’을 보다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LA 표면처리 방식을 도입한 S&E(Sandblasted & acid Etched) Surface를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S&E Surface는 2년여에 걸친 연구 개발을 통해 최적의 거칠기 및 균일한 ‘micro’ 형상을 구현하며, 세척 공정에 대한 검증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표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최상의 상태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적화된 Blasting 공정 설계로 Ra 2.5㎛ 이상의 거친 표면을 구현하고, 30단계 이상의 세척 공정 및 반도체 정밀 세정 공정을 도입하여 세척 안전성을 ppm 수준으로 유지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성 및 유효성 있는 임상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5단계의 표면 안전성 평가 프로토콜을 설정해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여기에 S&E Surface의 특성에 맞추어 특수 개발된 공중부양형 포장 앰플은 micro-pit 표면 형상의 손상을 방지, 보다 높은 표면 안전성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실제로 S&E Surface에 대한 동물 실험 결과, 기존 RBM 대비 20% 이상의 높은 BIC 및 BA 수치를 나타내며 타사 SLA Surface와의 비교 실험에 있어서도 우수한 유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S&E Surface 적용으로 다양한 임상과, 골질에서 보다 빠르고 강한 ‘Osseointegration’을 확보한 Luna, Sola, Stella는 9월부터 출시된다.

한편 오는 9월23일 개최되는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는 S&E Surface 임상 적용 포스트전이 마련돼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증례를 보다 자세히 살펴볼 전망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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