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2013년~2016년)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의 주관으로 자체보고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현장면담을 거쳐 진행됐다. 연세대는 평가항목 중 임상치의학 교육과정, 학생 기숙사 및 건강관리체계, 전임교수 연구실적, 시설 및 설비의 관리와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준비위원장인 서정택 교수(구강생물학)는 “자체평가 보고서 작성을 통해 치과대학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치과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치의학교육기관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치의학교육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의 기준은 기관의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등 5개 영역 20개 항목, 총 55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평가결과는 4년 인증, 조건부인증(2년 인증), 인증유예, 인증불가로 나뉘며, 인증불가 판정 시에는 해당 대학의 국가고시 응시자격이 박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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