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DA 2015, 900여명 등록 ‘성황’
SCIDA 2015, 900여명 등록 ‘성황’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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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전시회도 53개 업체 128개 부스로 선전

▲ 인치 SCIDA 2015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사진은 전시장 테이프 커팅을 하는 내빈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인치)는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9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의수, SCIDA 2015)를 9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의 관심이 집중되는 임플란트 관련 술식과 근관충전, 치주, 보철 등 다양한 주제의 임상강의가 펼쳐졌다.

▲ 내빈들이 신흥 부스에서 유니트체어를 체험하고 있다.
제1강의실에서는 김현민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에게 맞는 GBR 선택과 TIP 무작정 따라 하기’를 주제로 환자의 다양한 골질에 따른 GBR 술식을 설명했으며,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식치아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신주섭 원장(미치과)이 ‘보철치료 시의 연조직에 대한 고려’에 대해,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발치와 처치법’에 대해 강의했다.

▲ 900여명이 등록한 SCIDA 2015 학술강연장 모습.
제2강의실에서는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이 ‘·Protaper next와 MTA filling’을 주제로 대해 강의했으며,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이 ‘치주치료의 최신 경향과 핵심 노하우’에 대해,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존과)가 ‘근관치료의 한계 극복’에 대해, 그리고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이 ‘보험진료를 넘어 혼합진료’를 주제로 비급여 진료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3강의실에서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MTA를 이용한 역충전과 근관충전 핸즈온’을, 왕제원 원장이 ‘임플란트의 혁신, 손쉬운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성황리 개최

▲ 전시 업체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SCIDA 2015에는 53개 업체가 128개 부스 규모로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최신 기자재 경향을 보여줬다.

인치는 특히 이번 SCIDA 2015를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경인지부와 협력해 꾸리면서 등록 회원에게 3~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해 현장구매가 많이 이뤄지도록 했다.

▲ 53개 업체가 참여한 SCIDA 2015 전시장 전경.
이상호 인치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의 위기를 기회로 삼도록 기자재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실속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며 “인치는 계속해서 독자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회원들이 기쁘게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SCIDA 2015 조직위원회가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성호 자재이사, 김의수 조직위원장, 이형석 학술이사.
이날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의수 조직위원장은 “인천은 국제교통의 요지라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이 같은 장점을 잘 살려 국제행사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치산협과는 처음 협력한 만큼 양 단체가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시장 테이프 커팅에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과 정진 경치회장, 박진호 전남회장, 이용식 치산협 회장,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와 Myo-wiN 미얀마 Dental Council 의장 등 국내외 귀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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