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도 3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 열어
치과수면학회도 3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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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첫 세션에서는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의 ‘Mandibular midline distraction osteogenesis for OSA patients’, 추혜란 교수(스탠퍼드대학)의 ‘Nonsurgical management of neonatal obstructive sleep apnea using the split orthodontic airway plate at Stanford’ 해외 현지 화상강의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어 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What is the role of dentists in changing sleep medicine & dental sleep medicine?’,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치료’, 김수정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의 ‘Craniofacial phenotype of OSA: How can we decide to treat it?’,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의 ‘흔히 접하는 치과의 의료분쟁’, 차정열 교수(연세대치과대학병원 교정과)의 ‘Prognostic factors and management for successful maxillary expansion of OSA patients’,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Upper airway flow simulator’,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수면무호흡을 위한 골격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조직에 묻고, 연조직이 답한다’ 강연이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전개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

김명립 치과수면학회장은 “치과 수면학은 현재 그리고 미래 치과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진료분야로서 폭넓은 이해와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해외연자를 비롯해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학문적 배경과 실제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 환자들 치료에 대한 강의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더 좋은 강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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