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치위생·치기공 학생 장학사업 확대
오스템, 치위생·치기공 학생 장학사업 확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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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방문의 날’ 통해 현업 체험 기회도 제공

21년째 치과대학생 장학사업을 이어온 오스템이 치위생학과ㆍ치기공학과로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전국 치위생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 학교 교수들도 함께해 제자들을 축하, 응원했다.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도 둘러봤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현재 69명의 치과위생사와 160명의 치과기공사가 사내 각 부서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사가 커지는 것만큼 치과위생사 연구원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치과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문가에 걸맞은 역량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제1회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오스템은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난 20년간 수혜자 1000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

그간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ㆍ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금 기부도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77개 대학 치위생학과, 19대 대학 치기공학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스템 측은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며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들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은 올 하반기 전국 치과대학와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장학증서수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품 전시관 및 연구시설 견학과 자체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 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뤄진 ‘오스템 방문의 날’도 상시 운영한다.

회사 측은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ㆍ치기공학 전공 학생 등 예비 치과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의 날 행사는 향후 현업에서 활용할 첨단 기자재를 접하고 실무 지식을 익힐 기회로 각광받으며 지난 5월에만도 10개 대학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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