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등 전국 11개 실기시험장에서 2024년도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평가를 시행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응시자가 시뮬레이터(Simulator) 또는 유닛체어(Unit&Chair)가 설치된 시험실에서 주어진 3개의 과제를 수행하는 ‘결과평가’와 응시자가 정해진 시험시간에 3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며 각 시험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평가’는 지난해 784명보다 19명 감소한 765명이 응시하였으며, ‘과정평가’는 11월16~30일까지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배현주 원장은 “국시원은 세 번째 시행되는 이번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조기정착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이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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