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모·이주석·박종수 원장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안정모·이주석·박종수 원장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1.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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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신년교례회에서 안정모ㆍ이주석ㆍ박종수 원장이 ‘올해의 치과인상’을 받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치과간호조무사・치과기재업체 관계자 중 사회공로 문화예술・봉사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한다.

(왼쪽부터)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안정모 원장, 김명수 원장, 이주석 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왼쪽부터)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안정모 원장, 박종수 원장, 이주석 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은 2015년에 강원도 고성군에 바우지움이라는 조각미술관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다. 안 원장은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개인 부문을 수상한 박종수 원장(박종수 치과의원)은 1965년부터 무의촌 지역, 도시 소외 계층 등 다양한 사회 계층에 온정을 베풀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 원장은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상금을 사용하고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봉사 개인 부문 공동수상자인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진료 지원 활동으로 치과계 위상을 높였다. 이 원장은 “이 상이 아버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서영 원장(왼쪽)이 박태근 치협회장에게서 ‘2023 올해의 수필상’을 받았다.

‘2023 올해의 수필상’은 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에게 돌아갔다. 이 원장은 ‘작은아버지의 5월’이라는 수필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격동을 겪으면서도 의료인으로서 굳건히 진료봉사를 펼치던 작은아버지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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